방광염 증상과 원인, 예방법

여러분들은 소변을 보는 동안 어떤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배뇨 시 통증은 방광염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방광염을 방치하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 증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방광염 증상과 원인,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비뇨기 계통의 해부학적·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으로 인한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에만 극한 돼 다른 장기에 염증이 없는 질환입니다. 만성방광염은 보통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방광염이 지속되거나 치료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방광염 원인

보통 방광은 소변을 볼 때 방광에 침입한 세균들이 세척되어 나가고 세균에 대한 방어력이 강하기 때문에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세균 침입량이 많고 잦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거나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의 저항력이 갑자기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원일일 수 있습니다.

 

방광염, 여성에게 더 흔한 이유는?

여성 방광염은 질과 항문 주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요도 길이가 남성보다 짧고 요도 입구가 물리적으로 항문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장균이 80%를 차지하며, 이외에도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 증식이 방광염을 유발합니다.

방광염 증상

 

통증과 잦은 빈뇨

방광에 염증이 생겨 신장염 등 다른 곳에 염증이 없으면 발열 등 전신 증상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광 내벽의 자극과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소변을 볼 때 소변이 자주 나오며, 조금씩 나타나지만 빨리 나오지 않거나 거의 나오지 않으며, 방광과 함께 하복부에 약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습니다.

 

소변에 출혈이 발생하는 혈뇨

심한 경우 출혈로 소변이 붉어지고, 직은 충격이나 염증으로 방광 내부의 혈액이 쉽게 손상됩니다. 혈뇨는 방광암이나 신장에 치명적인 질환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염증치료나 소변검사 후 증상이 사라지는지 여부를 확인해 치료 후 사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방광염 진단

대부분 증상으로 진단을 하며, 위에서 설명한 증상이 있으면 진단이 대게 정확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방광염 증상은 주변의 혹이나 골반염으로 자극을 박거나 방광염 없어도 임신 중에 흔히 발견되기 때문에 증상으로만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변검사를 통해 백혈구나 세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른 질병과 차별적인 진단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방광염 치료 방법

세균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은 대부분 단기 항생제 처방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현재는 3일 치료가 표준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장기간의 저용량 항생제 투여는 물론 방광염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검사와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감염의 경우 방광염을 일으키는 근본적 요인을 차자 제거하는 과정도 병행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이전에 방광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으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타미노페'이 함유된 제네릭 약을 복용하면 증상 개선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 예방법

방광염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노폐물과 염증이 배출돼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소변을 제때 배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생활이 계속된다면 방광염이 자주 발생해 재발하거나 만성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많이 마시기
• 생식기 청결 관리하기
• 소변 참지 않기
• 방광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 카페인 섭취 줄이기
• 면역력 높이기

방광염도 성병일까?

방광염은 회음, 요도, 방광 순으로 항문 주변 장에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성병은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방광염 중에는 성교 후 발생하는 신혼 방광염이 있습니다. 부부관계 후 방광염이 생기면 성병이 퍼진 것으로 생각되며 방광염은 성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방광염은 성병이 아닙니다.

 

즉 성병은 이미 상대방이 감염시킨 미생물이 성접촉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이되면서 발생하지만 방광염은 다른 사람의 세균이 전이되기보다는 요도가 성행동에 의해 자극되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클로버 방광염에 걸려도 성병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방광염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방광염은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나 귤, 체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