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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근경색 초기증상 6가지, 심근경색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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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증 심장질환의 경우 증상이 짧고 악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하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관이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3개의 관상동맥으로 이 중 하나라도 막히면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이 떨어져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고 가슴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장 근육의 전부 또는 일부가 손상되는 이 상태를 '심근경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원인

이상지질혈증,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이 좋지 않으면 심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성 플라크가 발생합니다. 경화 플라크는 내부에 지질 코오로 채워져 잇고 바깥에는 섬유질 캡으로 단단히 둘러싸여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어떤 이유로든 관상동맥 내 동맥경화증을 둘러싼 섬유막의 갑작스러운 파열로 인해 지질핵이 혈관 내부에 노출되고 급성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노화, 흡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가족력(55세 미만 남성, 65세 미만 여성), 과로,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1. 가슴통증

심근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심장이 위치한 부위이므로 당연히 통증이 느껴집니다. 누군가 손으로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심근경색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심장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는 뜻입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가볍게 넘지기 말고 꼼꼼히 확인하고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구토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 환자 4명 중 1명 정도는 가슴 통증 등 다른 증상 없이 구토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토는 또 다른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연관 지어 생각하기 쉽지 않지만, 이유 없이 구토를 느낀다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요인이 없다면 심근경색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가슴 주변부 통증

심장이 있는 곳은 가슴이지만 실제로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근경색 증상으로 가슴에서 시작해 목, 어깨, 팔 등 주변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노인이나 당뇨병 환자, 여성의 겨우 더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4. 호흡곤란

네 번째는 호흡곤란입니다. 배탈이 난 듯 상복부나 왼쪽 가슴이 답답하거나, 압박감을 느끼면 갑자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으로 가슴을 쥐어짜고 가슴이 춥다고 하소연합니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없던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되며,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5. 소화불량

심근경색의 징후 중 하나는 먹음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몸이 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에 걸리는 다른 이유들도 많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슴통증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몸이 아픈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가진 것이 없는데도 체한 느낌이  든다면 심근경색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일 수 있으니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6. 식은땀

호흡곤란, 가슴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난다면 더욱 확률이 높으니 반드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얼굴도 파랗게 질리기 때문에 비교적 인지가 쉬운 편입니다.

 

심근경색 발생하면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중요

심근경색에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전차 만별입니다. 일단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고, 병원 도착 후 사망률은 5~10%에 이릅니다. 또 환자의 3분의 1 가량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6시간 이내에 시술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이 이뤄지더라도 시간이 늦어질수록 불리합니다. 지연될 때마다 사망률이 0.5 ~ 1.0% 증가하는데, 증상 발생 후 1시간 이내에 치료를 하면 사망률을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발병 초기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소 24~48시간 동안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찰이 필요합니다.

 

심근경색 예방방법

급성심근경색은 4세 이상, 당뇨병,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심장질환 가족력, 비만 등 위험인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단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습관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5회 이상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심폐기능 강화와 적정 체중 유지, 채식, 저염식 등 건강한 식습관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동맥경화 진행을 막아줍니다. 담배를 끊어야 하고 스트레스가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심장 건강에 대해서는 작은 신호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예방할 수 있으며, 항상 주의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생각이 되면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