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뇌질환 초기증상, 원인과 예방

고령화 시대로 인해 노인성 질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70세 이상 인구의 95% 이상이 발생하지만 60세 이상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고령화로 인해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외상과 질병으로 뇌가 손상돼 지능, 언어, 감각, 인지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파킨슨병 초기증상,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뇌의 특정 부위에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신경세포가 파괴돼 인체의 정교한 움직임에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으면 몸과 팔, 다리가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보폭은 줄어들고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거나 말이 무뎌집니다. 파킨슨병은 기억력, 인지장애 드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치매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미국 파킨슨스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 수는 약 1000만 명이며, 국내 진료 건수는 2020년 기준 약 11만 건입니다. 증가 추세인 만큼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을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의 원인은 뇌의 퇴행성입니다. 뇌는 인간의  생각뿐 신체 기능도 담당하는데, 뇌세포에 알파 시뉴 클러스라는 물질이 축적되면서 몸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며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파킨슨병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에 파킨슨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5가지

 

가만히 있을 때 손이나 다리, 턱이 떨리는 진전증

파킨슨병의 초기 단계에서는 환자의 약 70%에서 떨림이 나타나며, 종종 손이나 다리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특히 엄지와 검지를 함께 문질러 마치 알약을 뭉친 것처럼 움직임을 부여주며 팔과 다리 전체에 진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이나 턱 등의 떨림도 볼 수 있으며, 자는 동안 떨림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발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증

경직은 한쪽 상지부터 시작되며 근육의 긴장이 높아지고 굳어지는 증상입니다. 주로 목, 몸통, 팔다리의 굴곡근에 심하게 나타나며 특유의 굴골 자세를 보입니다. 운동 속도에 관계없이 톱니바퀴를 경직되게 움직일 때 관련 이중 지름 리드 파이프와 같은 뻐뻣하거나 부서 지거 나한 자세가 나타나는데 수동 운동 시 짧고 규칙적인 저항 손실이 나타납니다. 기어 강성으로 간주되며 관련 이중 강성은 심한 강성으로 간주됩니다.

 

목소리 변화

파킨슨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발생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말을 비롯한 사람의 이동 방식입니다. 환자들은 또한 그들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행동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언어 패턴을 발달시킨 수 있습니다. 진행성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언어가 흐릿할 수 있으며, 또한 낮은 톤과 쉰 목소리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인지기능 저하

전체 환자의 약 40%가 인지력 저하를 동반합니다. 파킨슨병 환자가 겪는 치매 증상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르다. 환각을 경험하고 인지기능이 심하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약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현실적으로 인지 기능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적정한 약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글씨 변화

글씨가 작아지고 잃기 어려워집니다. 파킨슨병 초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글씨가 작아지고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지저분해집니다. 글씨를 쓰기 어렵거나 다른 사람에게 알아볼 수 없다면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예방 가이드

파킨슨병 초기부터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꾸준히 운동하는 환자는 경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은 스스로 할 수 있고, 혼자 하는 운동이 어렵다면 재활치료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으로부터 피해야 할 음식이나 파킨슨병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식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단백 식이요법은 레보도파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여 효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환자는 고단백 식이요법을 피하거나 식사 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킨슨병은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