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은 30대 후반부터 점차 진행되지만 증상은 60~7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은 남성들이 더 많습니다. 의료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동맥경화증 환자가 여성의 약 1.7배를 차지했으며, 전체의 68%가 60대이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나이를 먹을수록 관리해야 하는 동맥경화증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침착돼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동맥이 좁하지는 질환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혈류가 나빠져 병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혈관의 노화로 동맥경화가 가속화되면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장, 뇌, 팔다리에 혈액 부족 증상이 점차 나타나게 됩니다. 침입 부위에 따라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동맥경화증 원인
동맥경화증은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흡연, 고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입니다. 또한 남성, 노인,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으로 인한 발육도 촉진합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전문가 분들은 20세 이상 성인은 2년에 한 번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증 증상
심혈관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입니다. 대표적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입니다.
협심증
동맥경화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이 심통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계단이 언덕을 오를 때, 등산 등 일반적인 경우보다 심장에 부담이 클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압박, 답답함, 쥐어짜기 등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르며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정도나 개인이 통증을 느끼는 민감도에 따라 그 정도가 다릅니다. 다만 심한 흉통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 중이나 휴식 중 발생할 경우 심근경색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도니 혈관 내부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가 두꺼워 파열된 부위에 혈전이 모여 결국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 질환이 갑자기 파열돼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심근경색이 빨리 감지되지 않으면 심장이 손상되고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긴급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까지의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걸을 때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정도가 심해지면 대개 하지의 통증이나 차가운 촉감, 잘 낮지 않은 상처 등의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머리나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감각의 변화, 비틀림, 마비, 실신 등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 갖기
동맥경화 환자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절대로 과식해서는 안되며, 특히 동무성 식품을 줄여야 합니다. 고기와 같은 고기뿐만 아니라 회, 계란, 우유도 포함됩니다. 술, 담배, 커피, 설탕은 끊고, 겨자, 고추, 후추 등 자극적인 향신료는 줄여합니다. 식사에는 녹황색 채소, 해초, 과일 등이 좋고 단백질은 콩으로 섭취해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조리합니다. 주식은 흰쌀 대신 잡곡으로 바꾸고 현미, 콩, 팥의 비율은 7:1:1인 것이 좋습니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향상은 단순한 운동요법보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할 때 일어나며, 올바른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열량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지질
총열량의 15~20%를 섭취합니다.
불포화지방산, 특히 리놀레산이 풍부한 기름을 사용합니다.(대두유나 옥수수유)
등 푸른 생선에 다량 함유돼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동맥경화성 질환을 발생을 줄여줍니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를 재한 합니다.
당질
총열량의 50~60%로 잡고 최소한 180g 정도는 꼭 섭취하도록 합니다.
설탕이나 과당 등 단순당을 피하고 복합당질을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통곡물, 채소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립니다.
동맥경화증은 나이를 먹을수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은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 분해시킵니다. 동맥경화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예방으로 혈관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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